탑골힙합 첫 곡은 김진표 솔로3집 JP3의 수록곡 믿을진 모르겠지만 입니다.
김진표는 2인조 그룹 패닉으로 데뷔해 솔로 활동이나 다양한 유닛 활동을 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 카레이서 이기도 하구요)
김진표의 첫 솔로엘범은 전곡이 랩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던 최초의 엘범이었고 그의 음악은 JP3에서 가장 빛이 납니다.
샴푸의 요정이나 믿을진 모르겠지만 처럼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음악부터 VIP시리즈 같이 raw한 힙합 음악도 벌레나 mama 같은 패닉 스타일의 곡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본인이 주장하듯 한국말 (억지)라임의 선구자입니다. 음성적으로 듣기 좋은 소리를 적절하게 배치해 가사를 완성합니다. 믿을진 모르겠지만은 유난히 더 좋게 들리구요. 설명이 길었지만 여러분도 들어보시고 감상평 남겨주세요! 지금 쇼미더머니에서 사회보는 아저씨가 예전에는 이렇게나 멋졌다니까요!
탑골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