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몰이 적당히 하세요.. 박위씨가 하반신마비 장애 극복하고 개그 소재로까지 쓰일수 있는 사람일수 있겠으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현재도 사고 당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악몽꾸고 하루에도 몇시간씩 재활하고 죽고싶고 이런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도 휠체어타고 똥싸는법 어쩌고 할수 있나요? 무르팍에 생긴 상처도 사람마다 나아가는 기간이 다 다른것처럼 마음의 상처도 그런거에요. 본인이 괜찮다고 님들 커플 보는 다른 후천적 장애인들까지 다 희망적일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도 교통사고, 노동환경에서 사고 등등에서의 사고로 여러 종류의 후천적 장애인들이 생겨납니다. 한달 뒤에 그들이 짠하고 긍정적이 되지 않아요.
그냥 두분이서 예쁜 사랑하세요. 주위분들에게 응원받으세요. 근데 장애라는것은 분명 음지가 있습니다. 음지를 더 부각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국회의원이나 일하는 사람들이 알지, 잘사는 모습 보면 아 쟤네 보호자만 있으면 필요없구나 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애인 청년은 연애나 할까, 결혼이나 할까, 성생활 하는 법은 알까, 같은 장애인끼리 부모가 결혼 시켜야지.. 이게 현실입니다. 저는 다른 종류의 선천적 장애인이고 수술 때문에 병원에서 후천적 장애인들도 간접적으로 많이 경험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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