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와 말차의 효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재배 과정과 맛, 카페인 함량 등이 다릅니다
녹차는 햇빛을 받고 자란 잎을 그대로 수확해서 찌거나 볶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말차는 잎을 햇빛을 차단한 그늘에서 재배 한 잎을 수확하고, 그 잎을 증기에 쪄서 말린 뒤 가루로 만듭니다
녹차는 맑은 연두색인 반면 말차는 진한 초록색이죠
그리고 말차는 카페인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녹차보다 더 많아요
어쨌든 두 가지 모두 건강에는 이롭지만 카페인이 있으니 많이 마시는 것 보단 하루 2~3잔이 적당합니다
알쓸신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