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미

그 분야에서 오래 몸 담고 연륜이 쌓인 사람은 지나는 말이라도 보석 같은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부족한 쪽에선 과한 말 같기도 하고 오해인 듯 나는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쉽지만 지나고 나면 정말 정답이었고 약이 되었다는 걸 깨닫는 날이 옵니다 물론 그것도 복입니다 누구는 깨닫는 날이 영영 안 오는 '안 되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팬더도 아니고 돈주고 임대한거라며 그리고 돌려줘야된다면서 뭘그리고 야단법석들이야

경리 본가 가려고 KTX탔는데 1. 이어폰 깜빡해서 편의점에서 줄 이어폰 구입 2. 경리 폰에서는 못 쓰는 이어폰이었음 3. 쓰레기 담아둔 봉지에 실수로 지갑도 들어가서 C사 지갑 쓰레기통에 버린 사람 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뭘 해도 안 되는 이런 날이 있지.. 그래도 쓰레기 봉지 안에 잘 묶어서 버린 거라 누가 주울 가능성은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ㅋㅋㅋ

우리아이도 혈액암인데...그냥 모든게 힘들고 지금당장 죽고싶어요...부족한 엄마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