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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a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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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3.12.20 14:14
저도 이홍기님처럼 고등학생때 화농성한선염 진단을 받고 현재10년 이상 이 병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군대에서도 같은 경험을 겪었고 지금도 엉덩이에 혹시 몰라 자주올라오는 부위에는 항상 대형 반창고를 붙이고 다닙니다. 언제 올라오고 언제 터질지 몰라서요. 작은것들이야 약한고통이지만 주먹만한게 가끔 잡힐땐 서지도 앉지도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그냥 엉거주춤하게 고통을 이악물고 참는게 다에요..진짜 힘들어요.. 딱히 병원 가봤자 치료방법이라곤 외과적으로 째고 땀샘이나 농샘 긁어내는 수술같은게 전부인데 이걸 한다고 완치되는게게 아니라..항상 긴장하면서 살고있네요. 나름대로 저는 겨울에도 엉덩이쪽엔 열이안몰리게 항상 차갑다 싶을 정도로 관리하면서 살고있어요 이건 나는 순간 항생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힘드셧을텐데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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