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아저씨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잘못됐다 돈 주면 처음에는 효과가 있겠지 하지만 그건 반짝하고 끝임 왜 자꾸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걸까

자식한테 온전히 사랑과 관심 쏟을 수 없는 여건이면 안 낳는 게 맞음 낳아만 놓고 방치해서 결국 사회면 장식하는 10대로 크면 그거 때문에 나가는 사회적 비용이 더 큼 내가 낳았으니 너네도 낳아야한다는 마인드로는 안 된다니까..

ㅋㅋㅋㅋ재밌네 유저들도 조금씩 이탈하고 라이더들도 이탈하고 물론 이런다고 배민 같은 앱이 망할 정도야 아니겠지만 어쨌든 배달 줄고 직접 포장 픽업가는 유저가 늘고 공급을 돕는 라이더들도 상황이 전 같지는 않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는 거니까

글쎄 난 애초에 두 가지가 분리될 수 없다고 생각함 근데 상처는 정신적 바람이 더 클 것 같음 육체적 바람이야 그냥 아 저 인간은 본능에 눈 먼 짐승이구나 내가 짐승을 만나고 있었구나 하고 미련도 안 남을 것 같은데 정신적인 바람은 내가 초라하게 느껴질 듯

직장인들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매일 아침마다 하는 생각이라고 하네요 -“이 직장이 나에게 꼭 필요할까?” -“오늘 연차 쓸까?” -“직장에는 왜 방학이 없을까?” -“로또 당첨 언제 되지?” -“이렇게 몇 년을 살아야 되지?” 많이들 공감되시나요 ㅋㅋㅋ

아니 누구 탓 할 게 아니라 가치관이 바뀐 거라고요ㅋㅋㅋㅋ 부모세대 때랑 비교하면 의미가 없다고요~~~ 세상이 바뀌고 흐름이 바뀌었는데 왜 윗세대랑 비교를 하냐고요 그리고 애 낳아 놓고 제대로 책임도 안 지고 방치하는 것보단 오히려 안 낳는 게 책임감 있는 쪽 아닌가? 내가 살아온 세상도 추천할 만한 세상이 아닌데, 애가 앞으로 겪을 세상은 이것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텐데 이걸 물려주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크다고

30살 이전에 아내가 애 셋 낳으면 남편이 병역 면제? 머 이런 이상한 정책이 다있지? 저출산 문제 심각한건 알겠는데 이걸 대책이라고 내놓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