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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당시 광화문에서 광우병 집회하면서 참가자들이 쓰레기 안치우고, 배수구 덮개도 가져간다는 뉴스뜸. 라디오 진행자였던 정선희가 집회참가하는건 좋지만 쓰레기도 잘 치워야 된다 발언함. 당시 좌파를 중심으로 정선희 비판 여론에 불똥으로 안재환 사업 불매 운동까지 벌어짐. 결국 안재환 사업 어려워지고 자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