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동 엄마입니다. 이번일로 잘하고 있는 마음에 멍든 엄마들 맘에 더 멍이들까 걱정입니다. 저 아빠 예민힌거 맞구요.
저는 우리애가 통합반에서 다른애들힌테 피해주면 그냥 데리고 집에 옵니다. 너가 학교 다닐려면 학교 규칙을 따라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거라고. 그걸 초1때 했어요. 지금 초4입니다. 잘 다녀요 그런짓 안해요 돌발행동이야 몇번 더 했죠 하지만 할때마다 호되게 교육 합니다. 학교에 보낸이상 그냥 선생님 믿고 혹여 심한말 했다하더라도 오죽해야 그랬겠냐 하는 마인드로 죄인처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