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의 연극 관련 갑론을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에는 강한나, 오혜원과 함께 연극 '프라이드' 관람 관련 이른바 '관크 논란'에 휩싸여 주목도를 높였다. 관크는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 등 다수의 관람 장소에서 보이는 비매너 행위를 뜻한다.
당시 관객들은 이들 세 배우가 '공연 중 소음을 내며 대화를 하고, 뜬금없이 크게 웃고, 신경 쓰이는 기침을 여러 번 반복하고, 관람에 방해가 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강한나 오혜원은 즉각 사과했지만 손석구는 오히려 반박문으로 신선한 공식 입장의 새 계보를 보였다.
손석구는 '부끄러운 관람 하지 않았다. 다수에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제 권리라고 생각되는 만큼은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다'고 관크를 부인하며 '몇몇 관객 분들의 그릇된 주인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상황이 당황스럽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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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범상치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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