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5)
CTplbaO8624.06.17 14:09
Uecopcay1124.06.17 15:07

민희진의 배임,배신을 가정해봅시다. 사우디 국부 등 우호자본을 유치해서 경영권을 찬탈하려 했다는 것이 하이브의 주장입니다. 물론 증거는 카톡사담 밖에 없습니다. 일개 중소기업에 사우디 국부가 투자한다? 뭘 믿고?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만에 하나 사우디 국부가 자본을 투자한다고 칩시다. 하이브가 80%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지분 51%를 확보하죠. 하이브가 안팔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확률은 0%지만 민희진이 하이브를 협박해서 강제로 m&a를 종용해서 사우디 국부가 대주주가 되게 만들었다? 그런다고 사우디 국부 대주주 만들어서 민희진이 얻는건 뭐죠?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주주는 아니고 지분도 그대로 일겁니다. 경영권은 원래 가지고 있었구요. 가정이 너무 많고 위험 부담이 큰 배신에서 민희진의 실익은 없어요 가만히 있어도 1000억을 버는데 어느 정신나간 경영자가 이런 자살 행위를 하죠? 이 경우 일어날 확률은 0에 근접합니다. 한마디로 로또 당첨 확률입니다. . 다음은 하이브의 배신일 경우 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을 해임하면 2가지를 한꺼번에 얻습니다. 풋옵션 1000억 대신에 콜옵션 30억만 주면 되어 금전적 이익을 얻습니다. 둘째로 강력한 경쟁자를 배신자 프레임 씌워 영구 퇴출시킬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주주총회에서 대주주 권한으로 해임하면 됩니다. 문제는 해임 명분을 만드는거죠. 하이브는 불법 감사를 통해 카톡대화를 불법수집하고 저인망식 조사를 통해 해임 명분을 찾습니다. 그리고 대대적인 언플을 시작합니다. 하이브가 믿고 있었던 것은 배임 증거가 아닙니다. 배임 혐의는 언플 명분에 불과하고 실제는 대주주의 권리로 민희진을 해임하는게 목적이었죠. (민희진이 보험용으로 들어놓은 주주간 계약 5년간 임기보장 내용이 없었으면 꼼짝 없이 당할 수 있었고 상대가 김앤장 이었으니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죠.) 이렇게 대주주가 대표이사를 해임하기는 쉽습니다. 실행하기 매우 쉽고 그 결과 이득이 큰 하이브의 배신이 더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Uecopcay1124.06.17 16:53

하이브는 뉴진스가 이렇게까지 잘될 줄 몰라서 13배 풋옵션 계약한건데 도쿄돔 콘서트, 정규1집 발매, 월드투어까지 하면 풋옵션 예상금액이 천문학적으로 폭증해 (2000억 이상) 어도어의 영업이익을 낮춰야 적게 줄수 있는 상황에 내부고발이다 뭐다 눈엣가시 같던 민희진을 내부감사해서 꼬투리 잡아 쫓아내 버리고 콜옵션 행사 작정하고 대대적으로 감사 착수와 동시에 배임으로 언론 플레이 시작함 뉴진스 2년 이상 휴가 보내고 현금 흐름이 하이브에 그대로 귀속되는 빌리프랩에 뉴진스 대체품을 미리 만들어 놨으니 뉴진스가 갖다주는 매출을 그대로 복제해 통째로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판이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위기감 느낀 하이브는 더욱 비열하고 더러운 언플을 하게 되었고 대중의 공분을 사며 욕먹게 되었고 이제 재판에서도 완패하고 사회적 비용은 비용대로 늘어나고 주가는 폭락하고 결국 민희진 쫓아내고 금전적인 이득을 보려고 시작한 일. . . 대기업이 처음부터 업계에서 능력 있고 명망 있는 인재의 아이디어를 훔친 뒤 꼬투리 잡아 매장시키려고 판을 짠겁니다. 엄청나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자회사 대표로 데려온 뒤엔 갑자기 태도를 바꿔 그 사람이 일을 할 수 없게 만들고, 여러 차례에 걸친 계약서로 장난질을 쳐서 회사에서 나가더라도 평생 일을 하지 못하게 노예계약을 걸어둔 상태로 그 사람의 아이디어와 성과물을 도둑질해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게 만든다면, 심지어 그러한 행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아무런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사생활 정보를 취득한 후 언론과 유튜브 렉카 채널을 통해 유출하며 마녀사냥과 조리돌림을 통해 매장 시키려 한다면 도대체 그런 상황에 처한 개인은 어떤 조치를 하는 게 좋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하이브에 민희진처럼 성과물을 뺏기고 내 쫒긴 피해자가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민희진 정도 되니 판을 뒤집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