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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눈아이23.07.29 13:15

'내 아이의 선생님이 될 자신이 없다.' 웹툰이긴 하지만 자폐아를 키우는 엄마가 직접 그리고 쓴 글이니만큼 자신의 심경을 그대로 적었을게 분명할 것이다. 그럼 그렇게 자기 자신도 감당이 안되는 애를 굳이 학교를 보내서 선생님한테 책임전가를 시키고, 애가 잘못한거에 대한 훈육을 그걸 아동학대로 신고를 하다니... 진짜 하나만 묻고 싶다. 주씨네 당신들은 그럼 집에서나 어디서든 자식이 잘못하면 뭐라고 훈육도 안합니까? 내자식은 남들과 다르니 그저 다 용서해줘야 됩니까? 자기 자식이 자폐아라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그걸 무기삼아 갑질하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 당신 자식 하나때문에 여럿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봤는지는 생각을 안하는지...? 그래도 그 선생님은 당신 자식편들며 다른 부모들한테 선처를 호소했건만 그런 선생님을 일주일만에 신고를 하다니... 그런 선생님이 아동학대를 했다고?? 정말 기가차서 말도 안나온다. 이보쇼~ 당신이야말로 당신 자식과 더불어 일련의 사태를 돌이켜 보면 다른 학부모나 아이들의 가해자 아닌가? 그리 학교가 못미더우면 불법적으로 녹음기 쓸 생각말고 돈도 많으니 그냥 따로 집에서 특수가정교사 고용해서 쓰세요! 뭐한다고 그리 가슴졸여 가면서 꾸역꾸역 학교는 보내서 민폐를 끼치시나? 평생 그 자식 훈육도 하지말고 집에서도 어디 다칠지 모르니 꽁꽁싸매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그리 애지중지 키우심 되겠네? 밖에나감 무서운 세상인데 어딜 내보려 합니까? 안 그래요? 그냥 이참에 산속같은 사람들 발길 닿지않는 그런 곳으로 이사하는것도 좋을듯...